최근 국내거주 외국인들의 도로교통법 위반사례는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따라 구미서는 지난 20일 외국인들의 운전면허 취득을 돕기위해 구미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실 강당에서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이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운전면허학과시험 강의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구미다문화가족지원센터 30명, 가톨릭근로자 문화센터 51명, 구미제일교회 12명 등 모두 93명의 외국인이민자들이 참여해 중국, 베트남, 필리핀어로 된 운전면허 이론서를 받고 공부에 들어가는 등 첫날부터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구미경찰서 담당자는 “외국인운전면허 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 최근 외국인들의 도로교통법 위반 사례 증가를 줄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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