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에 새 둥지를 튼 추신수(31)가 2월16일(한국시간)부터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레즈 구단이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스프링캠프 일정을 보면, 야수들이 가세하는 팀 전체 훈련은 다음달 16일부터 열린다.
투수와 포수는 사흘 먼저 모여 연습을 시작한다.
레즈 구단은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볼파크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오전·오후로 나눠 훈련을 같이한다.
붙박이 우익수를 떠나 중견수로 변신하는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수비 능력을 검증받는다.
미국 언론은 정확성과 파워를 겸비한 추신수가 신시내티의 톱타자 공백을 말끔히 메울 것이라면서도 중견수 수비는 애로를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레즈는 2월23일부터 3월31일까지 총 38차례 시범경기를 치른다.
클리블랜드와 시범경기 개막 첫 3연전을 치르도록 일정이 짜인 상황에서 추신수가 ‘친정’을 상대로 어떤 타격을 보일지 주목된다.
또 인근 캐멀백 랜치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괴물투수’ 류현진(26)과 한국인 투·타 대결도 관심을 끈다.
레즈는 3월9일, 3월13일, 3월23일 등 세 차례 다저스와 격돌한다.
연합뉴스
레즈 구단이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스프링캠프 일정을 보면, 야수들이 가세하는 팀 전체 훈련은 다음달 16일부터 열린다.
투수와 포수는 사흘 먼저 모여 연습을 시작한다.
레즈 구단은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볼파크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오전·오후로 나눠 훈련을 같이한다.
붙박이 우익수를 떠나 중견수로 변신하는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수비 능력을 검증받는다.
미국 언론은 정확성과 파워를 겸비한 추신수가 신시내티의 톱타자 공백을 말끔히 메울 것이라면서도 중견수 수비는 애로를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레즈는 2월23일부터 3월31일까지 총 38차례 시범경기를 치른다.
클리블랜드와 시범경기 개막 첫 3연전을 치르도록 일정이 짜인 상황에서 추신수가 ‘친정’을 상대로 어떤 타격을 보일지 주목된다.
또 인근 캐멀백 랜치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괴물투수’ 류현진(26)과 한국인 투·타 대결도 관심을 끈다.
레즈는 3월9일, 3월13일, 3월23일 등 세 차례 다저스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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