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위, 6강 진입 놓고 치열한 자리다툼
4~9위, 6강 진입 놓고 치열한 자리다툼
  • 승인 2013.01.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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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8∼13일) 프로농구에서는 6강을 향한 기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후반기 첫 라운드가 치러지는 7일 현재 순위를 보면 무려 6개 구단이 플레이오프 진출의 하한인 6위 주변에 밀집했다.

안양 KGC인삼공사(13승15패), 부산 KT, 창원 LG(이상 13승16패), 서울 삼성(12승16패), 고양 오리온스(12승17패), 원주 동부(11승18패) 등 4∼9위의 승차는 겨우 2.5경기다.

이처럼 빡빡한 중위권 다툼에서 두 끝에 있는 인삼공사와 동부의 행보는 혼전을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동부는 지난 정규시즌 챔피언에서 올 시즌 동네북으로 전락했으나 최근 김주성, 이승준이 분발하면서 회생 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

지난달 23일 전주 KCC와의 홈경기부터 전날 부산 KT와의 홈경기까지 7경기에서 6승을 낚는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 인삼공사는 오세근, 김민욱, 김일두, 양희종 등이 줄부상을 당해 6연패 수렁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주전들의 체력 난조 때문에 고유색인 압박수비를 일부 포기해 예전 같은 전력을 자랑하지 못하고 있다.

오는 10일 LG와 삼성, 오리온스와 KT, 12일 KT와 삼성, 13일 삼성과 동부의 맞대결은 중위권의 기 싸움으로 주목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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