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올해 첫 첨단기술기업 지정
제이브이엠, 올해 첫 첨단기술기업 지정
  • 강선일
  • 승인 2013.01.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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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병원·약국 조제자동화시스템 업체

시장 점유율 국내 90%이상·국외 80% 육박

온라인팜과 ATDPS 독점공급 계약 ‘승승장구’
대구지역 강소기업으로 세계 시장점유율 80%에 육박하는 세계 1위 병원·약국 조제자동화시스템 전문업체인 ‘㈜제이브이엠(JVM)’이 지식경제부 산하 연구개발(R&D)특구진흥재단 대구기술사업화센터로 부터 올해 첫번째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됐다.

JVM은 대구R&D특구 성서첨단산업지구 입주업체로 1998년 개발돼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전자동 정제분류 및 포장시스템(이하 ATDPS)’을 통해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이에 따라 JVM은 법인세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과 함께 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면제 및 재산세 7년간 100% 감면을 받는다.

JVM의 주력 상품은 △전자동 약품 조제와 관리시스템 △약품 조제 자동화 △약품 관리 자동화 △기타 소형 제품군의 자동 제포기 등이다. 자사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국내 90% 이상, 유럽시장 78%, 북미시장 74% 정도로 세계 1위다. 국내외 특허등록만도 320여건에 달한다.

JVM은 2008년 외환 파생상품인 키코(KIKO)로 인해 당기순손실이 788억원으로 자본잠식 위험에까지 처하며 부채비율이 5천700%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위기경영을 통해 이를 극복하며 지난해 매출액 755억원 달성과 부채비율을 172%까지 낮추는 경영성과를 올렸다. 또한 얼마전에는 한미사이언스 자회사인 온라인팜과 2015년까지 ATDPS를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대구기술사업화센터는 올해 첨단기술기업지정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체계적 온·오프라인 첨단기술기업 제도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구시 및 경북도와 경산시는 첨단기술기업지정 제도 활성화를 위해 작년 상반기 지자체 조례 개정을 완료했다.

R&D특구진흥재단 나상민 대구기술사업화센터장은 “첨단기술기업지정 제도 홍보의 효과가 연초부터 나타나고 있다”면서 “대구·경북지역내 기업지원기관, 대학교, 중소기업 관련 협의체와 협력을 통해 특구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벤처기업 추가 발굴과 향후 체계적 육성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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