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민안전 지킴이 CCTV 확대
안동, 시민안전 지킴이 CCTV 확대
  • 지현기
  • 승인 2013.01.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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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4곳 이어 67곳 추가 설치
통합관제센터 건립도 함께 추진
안동시가 설치한 CCTV가 뺑소니 차량 검거와 절도사건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어 올해 설치대수를 대폭 늘이고 안동시 CCTV 통합관제센터 건물신축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11일 태화소공원 인근에서 84세 노인을 치고 달아났던 뺑소니 운전자가 영호대교 북단에 설치된 CCTV 영상으로 신속 검거됐으며 모 초등학교 절도사건 해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안동시가 지난해 5억3천4백 만을 투입, 시내 간선도로변 16개소에 방범용 CCTV를 신규설치하고 화질이 떨어지는 기존시설도 대폭 보완했기 때문이다.

또 2억2천900만 원으로 3개 초등학교 담장주변과 횡단보도, 통학로에 설치하고 우범지역 도심공원 5개소에는 CCTV와 전등을 함께 설치해 유해환경을 최소화하자 CCTV 설치를 요구하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8일 안동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총 24곳에 CCTV를 설치하고, 초등학교정문과 주변가로수 등 사각지대 영상자료 수집을 위해 안동경찰서와 함께 자체개발한 영상 비상벨을 설치하자 추가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급증, 올해 대폭 확충해 67개소 설치와 통합관제센터 건립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계획은 주요도로와 길목을 중심으로 49곳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아동 범죄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0곳과 도심공원 8개소에 CCTV를 설치를 추진된다.

또 10억여 원으로 중구동 주민센터 인근에 안동시CCTV 통합관제센터를 건립, 상반기 건축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건축공사 마무리 후 내년부터 국비 등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용, 도시공원,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산불감시 등 재난재해 관리용과 불법주차단속, 쓰레기 단속용 등을 통합관제하게 된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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