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농산물전자상거래 지원

사업대상 농가 모집

김천시는 유통비용을 농가소득으로 창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전자상거래를 지원키로 하고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업대상 농가를 모집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사이버농장조성사업 15농가, e-농장조성사업 3농가, 전자상거래 농산물 포장재 개선사업 8농가 등 3개 사업 26농가다.

이 사업은 농산물전자상거래를 활용한 유통비용을 최소 30%에서 최대 80%까지 유통비용을 농가소득 창출로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실시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농축산물의 홍보 및 판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으로 김천시에서는 김천농업인의 10%인 1천400농가를 사이버 농업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계속 확대 보급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는 김천노다지장터, EIP-UMS 시스템 등 시차원의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각 사업별 사업비는 1농가당 사이버농장조성 사업이 800만원, e-농장조성사업이 3천만원, 전자상거래 농산물 포장재 개선사업이 500만원으로 보조비율은 시비 50% 자부담 50%다.

사업대상자는 김천시 관내 농업인으로서 고품질 수송력 있는 농ㆍ축산물 및 가공품을 생산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컴퓨터 사용법을 모르는 농가에 대해서는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업신청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업경영담당 부서 또는 각지역 농업인상담소로 신청하면 되고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각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www.gca.or.kr 또는 김천노다지장터 www.gcnodaji.com에서 다운로드해서 활용할 수가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급과 농업경영 담당부서(420-5061~5063)로 문의 하면 된다.

김천=이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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