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시 홈피 ‘자매도시 대구’ 없다
밀라노시 홈피 ‘자매도시 대구’ 없다
  • 김주오
  • 승인 2013.01.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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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밀라노측 부인에도 ‘자매결연’ 주장 고집

시의원 “인정하고 향후 행정오류 없도록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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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시 홈페이지 캡처.
대구시와 이태리 밀라노시간 자매결연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밀라노시 홈페이지 자매결연도시 상황판에 대구시가 빠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확인한 밀라노시 홈페이지에는 자매결연도시 15개 도시와 체결한 날짜를 사진까지 첨부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밀라노시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는 15개 도시는 △과달라하라(2008년 6월 20일) △세인트폴(1961년 7월 28일) △시카고(1962년 6월 25일) △리옹(1967년 9월 22일) △상트페테르부르크(1967년 10월2일) △프랑크푸르트(1969년 10월 21일) △다카르(1974년 4월 23일) △버밍엄(1974년 6월 5일) △상하이(1979년 7월 3일) △오사카(1981년 4월 10일) △텔 아비브(1997년 10월 16일) △베들레헴(2000년 5월 22일) △크라쿠프(2003년 6월 10일) △토론토(2003년 6월 30일) △멜버른(2004년 7월 21일) 등이다.

따라서 대구시가 9일 ‘대구-밀라노는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대구시는 거짓말 하지 않았다’고 반박한 것은 또 다른 거짓말이 됐다.

대구시는 이날 198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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