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죽하면...시장이 이면도로 제빙작업 나서
오죽하면...시장이 이면도로 제빙작업 나서
  • 최연청
  • 승인 2013.01.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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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 행정력 총동원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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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탓에 연말 내린 눈이 녹지않은 채 빙판길로 변한 채 통행에 불편을 주자 대구시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이면도로 제빙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김범일 대구시장이 10일 삼덕동에서 공무원들과 함께 제빙작업에 나선 모습, 대구시 제공
지난해 말 60년 만의 최대 폭설리 내린 이후 대구지역 간선도로와는 달리 보도와 이면도로의 결빙이 계속돼 안전사고가 이어지자 김범일 대구시장이 10일 가용 가능한 전 행정력을 동원해 이면도로 제빙작업에 나설 것을 특별지시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계속된 한파로 잔설이 녹지않은 채 보도와 이면도로가 빙판이 돼 보행자의 통행불편이 잇따르면서 시는 매일 구·군, 읍면동사무소 직원들을 동원해 대대적인 제빙작업을 실시 중이다.

그러나 시는 시민들의 ‘내 집·내 점포앞 눈 치우기’ 동참 부진과 인력 및 장비부족, 유래 없는 한파로 잔설이 꽁꽁 얼어붙어 제빙작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에따라 김 시장은 관련 부서에 가용 행정력을 총 동원해 긴급히 제빙작업을 실시토록 지시하는 한편 이날 오후 삼덕동 일원 주변도로에서 제빙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김 시장은 “시민 통행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 구·군, 주민자치센터의 인력을 최대한 동원, 제빙작업을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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