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농산물센터 직원 구속
성주경찰서는 지난 11일 성주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참외 판매대금 9억원 상당을 횡령한 직원 K(31·대구 달성군)씨를 구속했다.
K씨는 지난 2006년부터 근무해 오면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인천 등지에 있는 대형유통센터로 참외를 납품하고 거래 대금을 별도의 법인계좌로 송금 받아 미수금으로 처리 후 주식에 투자하는 등 대부분 개인용도로 사용해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미수금 규모를 파악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해 K씨를 추적 검거 구속했다.경찰은 범행경위와 자금 사용처 등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K씨는 지난 2006년부터 근무해 오면서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인천 등지에 있는 대형유통센터로 참외를 납품하고 거래 대금을 별도의 법인계좌로 송금 받아 미수금으로 처리 후 주식에 투자하는 등 대부분 개인용도로 사용해 손실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미수금 규모를 파악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해 K씨를 추적 검거 구속했다.경찰은 범행경위와 자금 사용처 등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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