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 대학 2007년 총학생회장 K(39)씨는 이벤트사 대표로부터 행사 계약을 조건으로 7차례에 걸쳐 1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같은 대학의 작년 총학생회장 C(36) 씨는 학생회비 1천750만원을 횡령하고 이벤트업체로부터 5차례에 걸쳐 1천83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전 학생회 간부 1명도 리베이트로 88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또 이 대학의 비리 의혹을 기사화하고 학교측으로부터 700만원을 뜯은 혐의(공갈)로 기자 A(46) 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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