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유원지 삭도 철거
동촌유원지 삭도 철거
  • 김주오
  • 승인 2013.01.13 12: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964년에 전국 최초로 설치돼 최근까지 약 50여년간 대구시민의 추억과 향수에 묻어 있던 동촌유원지내 삭도(대동삭도)가 오는 15일부터 철거된다.

그동안 동촌삭도는 여러차례 사업운영자가 바뀌고 운영난으로 삭도·궤도법 위반으로 인한 허가취소처분과 이에 불복한 행정소송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최근 궤도운송법에 따라 현 소유자가 허가권자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하천점용허가기간 만료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지난 2009년 10월23일자로 최종 허가 취소돼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동촌삭도는 허가취소 후 3년간에 걸친 동구청의 꾸준한 소유주 설득으로 현 소유주가 자진 철거키로 하고 15일부터 철거하게 된다.

김주오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