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
대구텍 노사 대표가 지난해 말 2013년도 임금 및 단체교섭에 합의하고 대구지역 교섭타결 1호 사업장이 됐다.
이에 대구텍 노사 대표와 대구고용노동청은 15일 오전 대구텍에서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노사정이 함께 지역공동체 동반 성장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텍은 2003년 이후 매년 파업을 반복했으며, 2006년 임·단협 체결과정에서 125일간의 장기간 파업을 진행할 정도로 극심한 갈등을 겪었으나 노사간의 피나는 노력으로 2008년부터 상생 협력의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리고 있다.
노사정은 그동안 대구텍 노사가 남몰래 노력해 왔던 취약계층 지원 등 모범 사례를 전파·공유함으로써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 많은 노사가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화익 대구노동청장은 “대구텍이 2013년도 임금교섭 타결 1호 사업장이 된 것을 축하하고 노사가 함께 노력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노사가 자발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해 나가면 정부도 이런 모습들을 발굴해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그 모범적인 활동을 계속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이에 대구텍 노사 대표와 대구고용노동청은 15일 오전 대구텍에서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노사정이 함께 지역공동체 동반 성장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텍은 2003년 이후 매년 파업을 반복했으며, 2006년 임·단협 체결과정에서 125일간의 장기간 파업을 진행할 정도로 극심한 갈등을 겪었으나 노사간의 피나는 노력으로 2008년부터 상생 협력의 문화가 현장에 뿌리내리고 있다.
노사정은 그동안 대구텍 노사가 남몰래 노력해 왔던 취약계층 지원 등 모범 사례를 전파·공유함으로써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 많은 노사가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화익 대구노동청장은 “대구텍이 2013년도 임금교섭 타결 1호 사업장이 된 것을 축하하고 노사가 함께 노력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노사가 자발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해 나가면 정부도 이런 모습들을 발굴해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그 모범적인 활동을 계속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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