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산학협력 성공적 모델 제시
영진전문대, 산학협력 성공적 모델 제시
  • 남승현
  • 승인 2013.01.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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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가족회사 포럼
시상·사업현황 발표
사진-영진가족회사포럼
영진전문대학은 16일 그랜드호텔에서 우수가족 회사 포럼을 가졌다.
대학과 산업체가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학협력 패밀리가 뜨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은 16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이 대학과 산학협력 활동을 벌이고 있는 산업체 임직원과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진전문대학 우수 가족회사 포럼’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선 그 동안 산학협력에 적극 나선 기업체를 선발, ‘우수 가족회사’시상과 함께 가족회사 제도와 대학의 LINC사업(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을 소개하고, 가족회사를 든든하게 지원중인 대학의 ‘기업지원센터’ 현황을 발표해 대학과 기업체간 산학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높였다.

특히 이날 ‘우수 가족회사’시상은 1천700여 가족회사 중 산학협력 참여도, 영진의 지원센터 활용도 등에 따라 골드패밀리에 용성테크 등 10개사, 실버패밀리에 에프엠엔씨 등 20개사, 브론즈패밀리에 광명테크 등 30개사를 선정, 인증패를 전달했다.

하창완 용성테크(사출금형제작) 대표는 “영진의 선진화된 산업체 지원시스템과 첨단장비 시설을 지원받아 금형 제작기간 단축은 물론,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산업체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전공별로 특성화된 센터가 가동돼, 제품설계에서 수출까지 일괄지원 체계로 지원하고 있다”며 “가족회사로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지역 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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