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22일 효성캠퍼스 경상관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 대구지회와 교육훈련 및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양 기관은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무형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구인·구직활동에 있어서 타 기관보다 우선적으로 합의해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산업체 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필요시 학과교육과정위원회에 인력을 파견하는데도 합의했다.
대가대 세무회계학과장 서보욱 교수는 “한국공인회계사회를 통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계사들과 재학생들 간의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면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는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세무공무원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6년 세무회계학과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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