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중학교에 진로탐색 중심의 자유학기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전국 중학교 10곳 중 4곳이 ‘진로와 직업’ 교과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작년 말 ‘2012 학교진로교육 지표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국 중학교의 42.6%(1천331곳)가 진로와 직업 교과를 채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전의 채택률이 71.6%로 가장 높았고 강원(69.9%), 충남(65.8%) 등이 뒤를 이었다. 제주와 세종시는 18.6%와 28.6%로 채택률이 가장 낮았다.
진로와 직업은 2011년 중학교에 선택 교과로 도입됐다.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배치된 중학교는 올해 3월 기준으로 전체의 71.8%(2천268곳)였다. 교과부는 9월 추가 선발을 통해 2014년 봄학기에는 진로진학 상담교사의 중학교 배치율을 100%로 올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교육과학기술부는 작년 말 ‘2012 학교진로교육 지표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국 중학교의 42.6%(1천331곳)가 진로와 직업 교과를 채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대전의 채택률이 71.6%로 가장 높았고 강원(69.9%), 충남(65.8%) 등이 뒤를 이었다. 제주와 세종시는 18.6%와 28.6%로 채택률이 가장 낮았다.
진로와 직업은 2011년 중학교에 선택 교과로 도입됐다.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배치된 중학교는 올해 3월 기준으로 전체의 71.8%(2천268곳)였다. 교과부는 9월 추가 선발을 통해 2014년 봄학기에는 진로진학 상담교사의 중학교 배치율을 100%로 올릴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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