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대, 등록금 동결
대구미래대, 등록금 동결
  • 남승현
  • 승인 2013.01.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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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대학은 17일 2013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구미래대학은 이날 2009년부터 3년간의 등록금 동결과 지난해 5.3%의 등록금 인하로 대학 재정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 불황과 생활물가상승으로 곤란을 겪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박영선 미래대 총장은 “등록금을 동결하지만 교육의 질과 학생 만족도를 높이는 등 연구, 교육, 사회봉사라는 대학 고유의 필수 기능에는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에서 진행하는 반값등록금 제도에 최대한 부응하기 위해 저소득층 장학 이외에 다양한 장학제도를 둬 누구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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