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서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공모전’ 시상
청와대서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공모전’ 시상
  • 이종훈
  • 승인 2013.01.2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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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길·안향숙·성현희씨 슬로건 大賞
동해안_원자력클러스터_공모전(1)
경북도는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 김대희 원자력문화재단 전무, 원자력클러스터 공모전 수상 대학생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북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특별히 청와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공모전은 ‘원자력클러스터’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 캐릭터, UCC 3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됐으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 490편이 응모했다.

수상작은 △슬로건 부문에 영남대 윤대길씨의 ‘원자력과 함께 성장하는 녹색세상 경상북도’, 안향숙씨의 ‘사랑海요, 동해안. 함께해요(偕), 원자력’이, 성현희씨의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힘! 동해안 클러스터!’ △캐릭터 부문에는 아토리(고려대, 원자력 발전을 뜻하는 ‘Atomic energy’와 친환경적 이미지인 ‘Leaf’에서 따온 이름) △UCC부문에 15+∞(부산가톨릭대,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를 상징하는 로봇을 창작해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당위성을 부각시키는 동영상 제작)가 대상을 수상했다.

도는 이 공모전에 수상된 작품들을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가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미래 60년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경북도의 기획 상품”이라고 강조하고 대학생들에게 “우리나라 원자력 수출전진기지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에 대한 더욱 큰 이해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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