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오페라 ‘감동 두배’ 북구문예회관 신년음악회…장일범 해설
베르디 오페라 ‘감동 두배’ 북구문예회관 신년음악회…장일범 해설
  • 황인옥
  • 승인 2013.01.2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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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원제)의 2013년 첫 연주회인 신년음악회는 친근한 우리 가곡과 베르디의 아리아를 클래식 전도사 장일범의 공연해설로 열린다.

이날 초청 연주팀은 우리 가곡과 성악음악으로 지역의 순수음악 대중화에 노력해 온 대구성악아카데미(회장 테너 박범철)다.

공연은 아름다운 우리가곡 연주와 오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평가받는 베르디의 대표오페라 리골렛토의 하이라이트 연주로 펼쳐진다. 베르디 탄생 200주년 기념 공연의 일환이다.

이날 공연에는 현재 KBS클래식 FM ‘장일범의 가정음악’을 진행하며 예술의 전당, 고양아람누리, 호암아트홀, 삼성미술관 리움 등의 음악회들을 기획하며 해설하는 최고의 해설자 장일범의 재치 있고 맛깔스런 공연 진행과 해설이 곁들여져 감동을 더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중 독창, 2중창, 4중창 등의 대표곡들을 소프라노 김은지, 김현미, 이영규, 메조소프라노 이수미, 테너 박종선, 서영철, 유호제 바리톤 제상철, 최용황, 베이스 소병윤의 목소리로 만난다.

또 ‘눈’, ‘산노을’, ‘외갓길’ 등의 서정적이고 신년의 흥취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들은 메조소프라노 김민정 등 지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감상 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26일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예매1만원/현매 1만5천원/(053)665-3081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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