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는 지난해 1월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서 지역채널 Full HD 방송을 제작·송출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충남 천안, 전북 전주 지역에, 10일부터는 부산, 대구 등에도 추가로 HD방송송출시스템을 구축해 전체 방송 권역 21개 지역에서 Full HD 방송이 시작된다. 또한 일부 지역의 HD제작환경을 추가로 구축해 하반기에는 티브로드 전 지역에서 지역채널의 HD제작환경 역시 모두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이 미래다’라는 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역시청자들을 위한 쌍방향식의 참여형 콘텐츠 위주로 문화, 역사, 인물, 사건 등 지역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아 소개하는 지역채널 프로그램을 확대 ·개편하는 일환이다.
1월부터 관공서 게시판 등에 올라온 시청자 민원을 원 스톱으로 해결해 가는 ‘이판사판 :e판事판’, 훈훈하고 아름다운 사연을 가진 지역민을 커피한잔과 함께 만나보는 ‘테이크아웃 뉴스 : Take Out News ’ 등 새롭고 참신한 뉴스 포맷도 선보일 예정이다.
황인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