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 마음에 안든다" 성형병원서 난동, 60대女 입건
"쌍꺼풀 마음에 안든다" 성형병원서 난동, 60대女 입건
  • 천혜렬
  • 승인 2009.04.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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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결과에 불만을 품고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 6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22일 자신의 쌍꺼풀 수술을 했던 병원을 찾아가 간호사와 손님에게 폭언을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K(여·6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21일 오전 11시 40분께 대구시 중구 A성형외과에서 지난해 12월에 받았던 쌍꺼풀 수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이 병원 원장 P(33)씨와 간호사의 업무를 방해하고 손님들에게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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