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중·고 과밀학급 줄어
대구 초·중·고 과밀학급 줄어
  • 남승현
  • 승인 2013.01.27 14:3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교육청, 교실 증축 등 과밀해소 노력 결실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수가 40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 수는 초등학교의 경우 2011년 29학급에서 지난해 7학급으로 22학급이 줄었다.

중학교 과밀학급은 395학급에서 232학급으로 163학급이, 고등학교는 459학급에서 320학급으로 139학급이 각각 감소했다.

과밀이 심한 수성구를 중심으로 보면 초등학교 과밀학급 수는 2011년 28학급이었으나 지난해에는 5학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성구의 중학교는 212학급에서 109학급으로, 고등학교는 268학급에서 163학급으로 각각 줄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만 놓고 보면 학생 수가 줄어 자연적으로 과밀이 해소되는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전체로 봤을 때 교실 증축 등을 통한 과밀 해소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