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기원, 분석 결과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고유가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에너지절감 자재에 대한 농가실증 시범사업 분석 결과 60~7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추진 시범사업별로는 다용도 탄소발열패드 보급이 7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었고, 측면난방 온수커튼 보급은 60%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용도 탄소발열패드는 발열패드가 하우스 측면의 커튼 역할을 해줘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하고 탄소발열등이 다시 가온함으로써 경유대비 70%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단동하우스의 수막재배에서 부족한 지하수를 대체하고 다습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된 측면난방 온수커튼방식의 신기술도 60%이상의 에너지절감이 가능했다.
농업기술원 조현기 기술지원과장은 “계속된 한파로 시설하우스 내 적정난방 온도 유지가 어려워 채소류의 가격급등 등 고물가로 치솟고 있어 겨울철 시설원예농가에서 획기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추진 시범사업별로는 다용도 탄소발열패드 보급이 7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었고, 측면난방 온수커튼 보급은 60%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용도 탄소발열패드는 발열패드가 하우스 측면의 커튼 역할을 해줘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하고 탄소발열등이 다시 가온함으로써 경유대비 70%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단동하우스의 수막재배에서 부족한 지하수를 대체하고 다습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된 측면난방 온수커튼방식의 신기술도 60%이상의 에너지절감이 가능했다.
농업기술원 조현기 기술지원과장은 “계속된 한파로 시설하우스 내 적정난방 온도 유지가 어려워 채소류의 가격급등 등 고물가로 치솟고 있어 겨울철 시설원예농가에서 획기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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