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주제 ‘통합과 전진, 국민 삶 속으로’
취임식 주제 ‘통합과 전진, 국민 삶 속으로’
  • 김상섭
  • 승인 2013.01.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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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회, 슬로건 발표…싸이, 식전행사 공연
제18대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취임식 주제를 ‘통합과 전진,국민의 삶 속으로’로 정했다.

김진선 취임준비위원장은 27일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국민대통합을 위해 하나로 모여진 국민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희망찬 새시대로 나아가자는 뜻”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식 슬로건은 대통령직인수위 슬로건과 같은 “희망의 새시대를 열겠습니다”로 정했다.

엠블렘은 국민화합과 새시대를 향한 국민의 염원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태극무늬와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했다. 취임 행사는 25일 0시 새 대통령의 임기 시작을 알리는 보신각종 타종을 시작으로 오전 국립묘지 참배·취임식 식전행사 및 본행사, 경축연회, 주요 외빈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보신각종 타종에는 각 지역과 계층에서 선정된 국민대표 18명이 참여하며, 국립묘지 참배에는 국가유공자 유족이 동행한다.

국회의사당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의 식전행사에는 가수 ‘싸이’ 등이 공연한다.

국민들의 소원·바람을 담는 오방색 복주머니 행사는 행사장과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다.

초청인사는 총 6만명이며, 이 중 3만명은 일반국민이다. 특별 초청 대상자는 항일·건국·산업화·민주화 등 국민대통합 관련 인사,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저소득층·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국토방위 희생유공자, 해외자원봉사 선행자, 모범소방대원 및 순직유가족, 모범경찰, 모범택시 운전사, 한류 등 미래가치 창조 인사 등이다. 김 위원장은 “전직 대통령 유족인 이희호, 권양숙 여사도 정중하게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측 인사의 초청 여부에는 “검토된 바 없다”고 말했다.

장원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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