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 서구청에 따르면 김씨는 1982년 새마을운동 활동을 계기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후 2차례에 걸쳐 동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했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하면서 국민운동단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1992년부터는 서구자원봉사회에 가입, 현재 회장을 맡고 있으며 저소득 노인 및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 제공, 홀로 사는 노인과의 의며느리 결연, 양로원 목욕봉사 및 간병봉사, 저소득 가정에 김장김치 만들어 주기, 결식아동 밑반찬 지원 등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서구청은 김씨에 대한 시상식을 다음달 3일 서구 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09 구민건강체육대회’에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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