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자유치, 모든 네트워크 활용”
“일본 투자유치, 모든 네트워크 활용”
  • 이종훈
  • 승인 2013.01.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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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 日방문 활동
아사히글라스·코트라 등 방문 사업 협의
아사히글라스_방문(1)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25일 일본 아사히글라스 본사를 방문해 시마무라 전자 컴퍼니 회장을 접견한 뒤 회사 관계자들과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가 연초부터 적극적인 일본 투자유치활동에 나섰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본을 방문, 먼저 아사히글라스 본사를 찾아가 시마무라 전자 컴퍼니회장을 접견하고 그동안 구미에 투자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추가 투자 사업을 협의했다.

아사히글라스사는 구미 3사의 매출액이 2조원을 넘는 경북도의 대표적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1천200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어 코트라(KOTRA) 동경무역관에 들러 올해 도의 해외세일즈 마케팅전략과 투자유치 활동계획을 설명하고 세부전략을 협의했다.

이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내 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일본 기업들의 경북투자유치에도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와 함께 도가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KOTRA와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는 있는 해외협력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지난해 외국인 투자유치 전국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이 부지사가 투자유치의 성과는 일본기업 유치에 달려 있다고 보고 일본기업 유치에 공격적으로 나선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또 이 부지사는 26일 동경도민회 신년회, 27일 오사카도민회 신년회에 참석해 고향방문사업, 재일동포 새마을운동 공헌자료 조사사업 등 올해 도민회 지원 사업에 대해 홍보했다.

아울러 오는 8월 31일부터 열리는 터키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올해 엔화의 약세로 투자유치가 더욱 어려워 졌지만 KOTRA, 투자통상주재관, 투자유치자문관 등 모든 인적 네트워크와 정보를 총동원해 일본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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