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랭킹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WTA가 호주오픈이 끝난 뒤 발표한 28일 자 랭킹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2위였던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와 자리를 맞바꿨다.
윌리엄스는 빅토리아 아자렌카(1위·벨라루스)가 호주오픈 단식 결승에서 패했더라면 역대 최고령(32세) 세계 랭킹 1위가 될 수도 있었다.
호주오픈에서 준우승한 리나(중국)가 5위로 역시 한 계단 올랐고 이번 대회 8강에서 윌리엄스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슬론 스티븐스(미국)는 25위에서 17위로 껑충 뛰었다.
호주오픈 역대 최고령 단식 본선 승리 기록(43세)을 세우며 3회전까지 진출한 다테 기미코 크룸(일본)은 100위에서 77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호주오픈 16강에서 아자렌카를 상대로 한 세트를 뺏는 선전을 펼친 한국계 제이미 햄프턴(미국)은 62위다.
한국 선수로는 한성희가 29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WTA가 호주오픈이 끝난 뒤 발표한 28일 자 랭킹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2위였던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와 자리를 맞바꿨다.
윌리엄스는 빅토리아 아자렌카(1위·벨라루스)가 호주오픈 단식 결승에서 패했더라면 역대 최고령(32세) 세계 랭킹 1위가 될 수도 있었다.
호주오픈에서 준우승한 리나(중국)가 5위로 역시 한 계단 올랐고 이번 대회 8강에서 윌리엄스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슬론 스티븐스(미국)는 25위에서 17위로 껑충 뛰었다.
호주오픈 역대 최고령 단식 본선 승리 기록(43세)을 세우며 3회전까지 진출한 다테 기미코 크룸(일본)은 100위에서 77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호주오픈 16강에서 아자렌카를 상대로 한 세트를 뺏는 선전을 펼친 한국계 제이미 햄프턴(미국)은 62위다.
한국 선수로는 한성희가 29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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