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트레이드 선수, 6강 판도 바꾼다
전역·트레이드 선수, 6강 판도 바꾼다
  • 승인 2013.01.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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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중위권 순위 다툼서 큰 힘 얻어
27일 올스타 축제를 끝낸 프로농구가 30일부터 치열한 순위 싸움을 재개한다.

서울 SK가 28승7패로 2위 울산 모비스(24승11패)를 4경기 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질주하는 가운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하기 위한 모비스와 3위 인천 전자랜드(21승13패)의 경쟁이 치열하다.

또 6강 플레이오프에 나가기 위한 원주 동부, 부산 KT(이상 16승19패), 고양 오리온스(15승19패), 창원 LG(15승20패), 서울 삼성(13승22패)의 자리다툼도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번 주에는 프로농구 정규리그에 커다란 변수가 두 개나 도사리고 있다.

먼저 ‘불사조’ 상무를 2군 리그 우승으로 이끈 선수들이 2월 초에 전역하면서 소속팀으로 돌아온다.

정영삼(전자랜드), 김명훈(동부), 기승호(LG), 차재영(삼성), 강병현(KCC) 등이 프로 코트에 복귀해 리그 판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위권에서 순위 싸움 중인 LG와 삼성은 다재다능한 포워드 기승호와 차재영의 가세가 큰 힘이 된다.

최하위 전주 KCC도 강병현의 가세로 기존의 김효범, 박경상 등과 함께 중·상위권 팀들을 위협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춰 ‘고춧가루 부대’로 쏠쏠한 역할이 기대된다.

전역 선수들은 2월2일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변수는 트레이드 마감이다. 정규리그가 4라운드가 끝나는 2월1일까지만 트레이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마감 시한 이전에 일부 구단 사이에 선수 교환이 이뤄질지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번 시즌에 성적을 내야 하는 구단과 다음 시즌을 바라보는 팀들 사이에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를 축으로 한 트레이드 ‘빅딜’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 또는 외국인 선수 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바꾸려는 팀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프로농구 주간 일정

△30일(수)

인천 전자랜드-창원 LG(인천삼산월드체육관) 전주 KCC-고양 오리온스(전주체육관·이상 19시)

△31일(목)

서울 SK-원주 동부(잠실학생체육관) 부산 KT-울산 모비스(부산사직체육관·이상 19시)

△1일(금)

인천 전자랜드-고양 오리온스(인천삼산월드체육관) 안양 KGC인삼공사-서울 삼성(안양체육관·이상 19시)

△2일(토)

원주 동부-서울 SK(원주치악체육관) 울산 모비스-전주 KCC(울산동천체육관·이상 14시) 창원 LG-부산 KT(16시·창원체육관)

△3일(일)

고양 오리온스-인천 전자랜드(고양체육관) 서울 삼성-안양 KGC인삼공사(잠실실내체육관·이상 14시) 부산 KT-울산 모비스(16시·부산사직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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