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검사,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시작”
“토양검사, 친환경 농산물 생산의 시작”
  • 김상만
  • 승인 2013.01.2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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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종합검정실 운영
신속·정확한 분석 지원
토양검사는친환환경농산물생산의시작
김천시는 토양검사는 친환환경 농산물 생산의 시작이란 인식아래 관련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시는 토양종합검정실을 운영, 지속적인 토양관리와 적지 적작목 추천으로 친환경고품질 농산물생산 및 지속가능한 토양관리로 농가소득증대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토양종합검정실 150㎡의 면적에 원자흡광분광광도계, 농약잔류분석기, 축산분뇨액비분석기 등 10여종의 최신 검정 장비로 토양, 농업용수, 축산분뇨액비, 농약잔류량, 토양중금속 등을 검사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인증을 받기 위해서 반드시 토양검사 결과 시비처방서를 발급 받아야하며 논·밭소득직접지불제. 주요작물재배지, 축산분뇨액비시용대상지, 토양개량제대상지 등 연중 4천500점 정도를 분석하고 있다.

검사 기간은 시료건조 분석까지 약 일주일 정도 소요되며 검사 결과는 즉시 농촌진흥청 흙토람에 영구 보존돼 농가가 필요시 검사 결과를 수시로 열람해 토양관리 및 적지 적작목 선택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가능하다.

농기센터는 토양관리시비처방서를 작성해 현장 대면 상담지도로 적정시비량, 물 관리 등 토양관리 전반에 대한 처방이 이뤄진다.

김숙희 농기센터 소장은 “2015년도까지 지역 논·밭 전 필지에 대한 토양검사를 완료, 그 결과를 전산화해 건강하고 지속적인 농산물 생산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농업에 관련된 모든 분석이 기술센터에서 한번에 이뤄지도록 최신 분석 장비를 확대 설치, 신속 정확한 분석지원으로 건강한 한 토양에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천=이상우기자 sw@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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