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9개 기업, 차세대 강소기업 선정
대구·경북 9개 기업, 차세대 강소기업 선정
  • 김종렬
  • 승인 2013.01.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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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한국OSG 등…3년간 R&D·마케팅 지원
대구·경북지역 9개 기업이 차세대 한국 수출경제를 이끌어 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앞으로 3년간 R&D(연구개발), 해외마케팅, 금융 등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29일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지역에서 29개사가 신청, 글로벌 역량, 기술혁신 수준, CEO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지 등 성장가능성 위주로 평가해 대구 8개사, 경북 1개사가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전국적으로는 286개사가 신청, 102개사가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수출 500만달러 이상 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해 해외마케팅, R&D(연구개발), 금융 등을 집중 지원해 5천만달러 이상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청의 사업이다.

대구에선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덴티스를 비롯 자동차용 정밀 냉간단조부품 생산업체 성진포머, 치과용 핸드피스 제조업체 세신정밀, 반도체·태양광 장비기술 전문기업 에스제이이노테크, 광통신 모듈 제조업체 에이알텍, 금속제품 제조업체 한국클래드텍, 절삭공구 전문기업 한국OSG, 아세테이트 교직물 제조업체 R&D텍스타일이 선정됐다. 경북에선 선철주물 주조업체 산동금속공업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기업은 시장별·업종별 전문가들의 ‘글로벌 역량진단’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계획’에 따라 3년간(2013~2015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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