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적응하는 것이 최우선…본격 시즌 준비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26)이 3월 열릴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불참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류현진이 “WBC에 불참하는 것은 아쉽지만 지금은 팀에 적응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밝혔다고 29일 보도했다.
2009년 WBC에서 평균자책점 2.57로 활약한 류현진은 새로 들어간 팀에 적응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류현진은 “결정하기 어려웠으나 현재로선 새 팀의 시스템을 알고 동료, 코치진과 친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만약 대회가 내년이나 내후년에 열렸다면 기꺼이 나갔겠지만 지금은 다저스의 일원이 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2월초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지난 몇 달간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스프링캠프를 위해 몸을 만들어온 류현진은 지난주부터 피칭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류현진이 “WBC에 불참하는 것은 아쉽지만 지금은 팀에 적응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밝혔다고 29일 보도했다.
2009년 WBC에서 평균자책점 2.57로 활약한 류현진은 새로 들어간 팀에 적응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류현진은 “결정하기 어려웠으나 현재로선 새 팀의 시스템을 알고 동료, 코치진과 친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만약 대회가 내년이나 내후년에 열렸다면 기꺼이 나갔겠지만 지금은 다저스의 일원이 되는 것이 먼저”라고 말했다.
다저스는 2월초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지난 몇 달간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스프링캠프를 위해 몸을 만들어온 류현진은 지난주부터 피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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