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서 탁월한 연기 뽐내
한국의 피겨스케이트 유망주 감강찬(18·휘문고·사진)은 29일 열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개막식에서 스노맨으로 분장하고 빙판 위를 수놓은 주인공이다.
이날 3천300여 명의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 용평돔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지적장애인을 상징하는 스노맨이 비장애인의 편견을 이겨내고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 과정을 그렸다. 감강찬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지적장애인의 좌절과 극복을 훌륭하게 표현, 찬사를 받았다.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감강찬은 체력을 단련하려고 처음 스케이트장을 찾았다가 피겨스케이트의 매력에 빠졌다.
연습 도중 같은 아이스링크에서 연습하던 일본의 스페셜올림픽 선수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당시 경험을 계기로 지적장애인 선수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결심했다.
연합뉴스
이날 3천300여 명의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 용평돔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지적장애인을 상징하는 스노맨이 비장애인의 편견을 이겨내고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 과정을 그렸다. 감강찬은 탁월한 연기력으로 지적장애인의 좌절과 극복을 훌륭하게 표현, 찬사를 받았다.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감강찬은 체력을 단련하려고 처음 스케이트장을 찾았다가 피겨스케이트의 매력에 빠졌다.
연습 도중 같은 아이스링크에서 연습하던 일본의 스페셜올림픽 선수를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당시 경험을 계기로 지적장애인 선수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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