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김천시는 사업성공을 위한 전문화된 씨감자생산 전담의 종자산업담당 부서의 신설과 앞으로 2년에 걸쳐 지원되는 국비20억원, 지방비20억 원을 각각 투입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씨감자생산 기반시설(조직배양실, 양액재배시설 등)확충하고 씨감자 생산 증식에 필요한 망실하우스 등 재배단지조성에 지방비 10억 원씩을 연차별 지원, 이제까지 연중 60여톤의 씨감자 생산시설을 1천톤 이상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써 지역 씨감자 보급종 수요(454톤)대비 보급률이 15%(65톤)에 불과해 불량씨감자의 유통 초래되는 등 해마다 되풀이되는 지역 씨감자 부족분 해소 뿐만아니라 연차적인 씨감자재배단지 조성으로 지역 농가는 씨감자 생산으로 연간 125억원의 신 소득 창출효과와 더불어 인근 시·군(구미, 상주, 성주 등)의 부족한 씨감자 공급에도 기여 할 수 있게 된다.
김천=이상우기자 sw@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