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관광객이 지난 한 해동안 7만4천864명이나 대구를 방문, 1년 전에 비해 5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대구시는 대구 관광호텔 숙박객 수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구를 방문한 중화권 관광객은 지난 2011년의 5만55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중국이 53%, 대만 38%, 홍콩 74%로 관광객 수가 각각 급상승했다.
지난해 중화권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작년 1월 대구시 중국관광객유치단이 신설된 이후 일반패키지 관광객이 아닌 틈새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전략 추진이 주효했던 것으로 시는 풀이했다. 또 중화권 우수 여행상품 기획자의 지속적인 집중관리 및 관광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중화권 관광객이 선호하는 대구관광 상품개발 등도 중화권 관광객 유인에 한 몫을 했다. 이와함께 중국 현지 여행사, 인바운드 여행사, 항공사, 중국 교장, 교사, 노인협회 관계자를 대구로 수차례 초청, 사전답사 대구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올해도 중화권 관광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틈새마케팅, 지속가능한 마케팅 활동을 맞춤형으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29일 대구시는 대구 관광호텔 숙박객 수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구를 방문한 중화권 관광객은 지난 2011년의 5만55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중국이 53%, 대만 38%, 홍콩 74%로 관광객 수가 각각 급상승했다.
지난해 중화권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작년 1월 대구시 중국관광객유치단이 신설된 이후 일반패키지 관광객이 아닌 틈새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전략 추진이 주효했던 것으로 시는 풀이했다. 또 중화권 우수 여행상품 기획자의 지속적인 집중관리 및 관광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중화권 관광객이 선호하는 대구관광 상품개발 등도 중화권 관광객 유인에 한 몫을 했다. 이와함께 중국 현지 여행사, 인바운드 여행사, 항공사, 중국 교장, 교사, 노인협회 관계자를 대구로 수차례 초청, 사전답사 대구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도 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올해도 중화권 관광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틈새마케팅, 지속가능한 마케팅 활동을 맞춤형으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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