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5천만원 받아
행안부, 전국 지자체 평가
행안부, 전국 지자체 평가
문경시의 지방재정운용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평가됐다.
시는 지난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도 지방재정 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예산을 계획성 있게 편성하고 효율성을 따져 운용하는 등 재정건전성이 높이 평가돼 우수단체로 선정되면서 정부의 기관표창과 함께 보통교부세 5천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행안부의 이번 재정분석 평가는 효율성과 건전성, 계획성 등 3개 부문 20개 지표로 실시됐으며, 전국 227개 시군구 지자체 중 시 단위로는 경북의 문경시와 김천시 등 전국의 7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재정평가에서 문경시는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는 등 건전성 및 효율성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행사 및 축제성 경비를 대폭 줄이고 인건비와 업무추진비, 지방의회경비 등 경상경비를 삭감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20억원의 지방채를 조기상환하는 등 재정의 건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시는 지난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도 지방재정 분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예산을 계획성 있게 편성하고 효율성을 따져 운용하는 등 재정건전성이 높이 평가돼 우수단체로 선정되면서 정부의 기관표창과 함께 보통교부세 5천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행안부의 이번 재정분석 평가는 효율성과 건전성, 계획성 등 3개 부문 20개 지표로 실시됐으며, 전국 227개 시군구 지자체 중 시 단위로는 경북의 문경시와 김천시 등 전국의 7개 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이번 재정평가에서 문경시는 재정효율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는 등 건전성 및 효율성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행사 및 축제성 경비를 대폭 줄이고 인건비와 업무추진비, 지방의회경비 등 경상경비를 삭감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한 비용절감으로 20억원의 지방채를 조기상환하는 등 재정의 건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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