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절반 이상은 설 자금 사정이 어렵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25일 중소 제조업체 868개 사를 대상으로 설 자금 수요 조사를 벌인 결과 50.2%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과 비교해 5.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소기업(52.8%)이 중기업(36.8%)보다, 수출기업(53.4%)이 내수기업(49.5%)보다 자금 사정이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복수 응답)으로 매출 감소(71.1%)를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고 판매 대금 회수 지연(49.9%)과 원자재 가격 상승(41.2%)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 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 상황도 곤란하다고 답한 업체(32.6%)가 원활하다고 답한 기업(18.3%)보다 14.3%포인트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 기관과 거래할 때 어려운 점(복수 응답)으로 부동산 담보 요구(43.1%), 보증서 요구(37.2%), 재무제표 위주의 대출(29.6%), 신규 대출 기피(15.8%) 등을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25일 중소 제조업체 868개 사를 대상으로 설 자금 수요 조사를 벌인 결과 50.2%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작년과 비교해 5.9%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특히 소기업(52.8%)이 중기업(36.8%)보다, 수출기업(53.4%)이 내수기업(49.5%)보다 자금 사정이 더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그 원인(복수 응답)으로 매출 감소(71.1%)를 꼽은 기업이 가장 많았고 판매 대금 회수 지연(49.9%)과 원자재 가격 상승(41.2%)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 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 상황도 곤란하다고 답한 업체(32.6%)가 원활하다고 답한 기업(18.3%)보다 14.3%포인트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 기관과 거래할 때 어려운 점(복수 응답)으로 부동산 담보 요구(43.1%), 보증서 요구(37.2%), 재무제표 위주의 대출(29.6%), 신규 대출 기피(15.8%)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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