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정책자문단 출범
문경시 정책자문단 출범
  • 전규언
  • 승인 2013.01.3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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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 118명 참여 정책방향·비전 등 제시
정책자문단창립
문경시정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할 정책자문단이 31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문경시의 시정발전방향과 정책개발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해 나갈 상설 자문기구인 ‘문경시정책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문경시는 31일 새재에 있는 문경관광호텔에서 대학교수 등 각계 전문가 118명을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정책자문단 창립총회 및 시정발전포럼을 가졌다.

이번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들은 향토출신을 중심으로 전국의 각 대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수와 연구원, 명장 등 전문가들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위원장에 영남대 지홍기 교수, 부위원장은 경북대 김문기 교수, 단국대 변동식 교수, 부산교대 이종완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또 문화관광, 산업건설, 농업유통, 보건복지, 교육 등 5개 분과위원회 위원장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 이어 가진 시정발전포럼에서 자문위원들은 전문가답게 2015세계군인체육대회와 아리랑 등 시정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를 통해“정책자문단 창립으로 우리는 새 시대를 열어갈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면서“시의 비전과 정책방향 제시에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문단은 앞으로 2015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 방안을 비롯한 경제, 문화, 관광, 농업, 복지, 교육 등의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문경시의 정책자문에 나서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신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문경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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