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행복한 학교”
“사제동행 행복한 학교”
  • 남승현
  • 승인 2013.01.3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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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어울림행사
‘우리 시대의 학교를 말하다’.

대구시교육청이 2일 경북여고 강당 및 교실에서 교사, 학생, 학부모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2013 사제동행 디베이트 어울마당’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가족은 언제나 사랑이다’, ‘친구는 내 아픔을 등에 지는 사람이다’ 에 이은 3번째 프로젝트로 사제(師弟)간에 소통과 화합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2명, 교사1명이 한 조가 된 300명은 12개 교실로 나눠 ‘똥주는 담임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주제로 토론한다.

이후 토론회에 참석한 교사와 학생들은 강당에 모여 ‘우리 시대의 학교를 말하다’는 주제로 원탁토론을 펼친다. 원탁토론에서는 ‘우리 시대의 학교, 무엇이 문제인가’로 시작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원탁토론이 끝난 오후 2시 20분부터는 모든 참가자들이 강당에 모인 가운데 ‘디베이트와 함께 한 우리 학교 이야기’를 펼친다.

이날 참석하는 학생과 교사는 토론교육 홈페이지(네이버 카페 ‘디베이트 라이프’)를 통해 신청한 초·중·고 교사 100명과 학생 200명이다.

특히, 사제동행의 의미를 강화하기 위해 강당에서 진행은 교사와 학생이 담당하며, 학부모토론지원단이 교실에서 개별 진행을 맡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씩 멀어지고 있는 교사와 학생의 거리를 진솔한 대화를 통해 다시 다가가서 사제(師弟)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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