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잘 사는 부자도시 만들기 박차
영천, 잘 사는 부자도시 만들기 박차
  • 서영진
  • 승인 2013.02.0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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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 행정조직 개편
영천시가 영천경마공원 조성, 항공부품산업 육성, 산업단지 조성 등 대형프로젝트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무원 정원을 증원하고 조직개편을 실시하는 등 잘 사는 영천을 만들기 위한 활기찬 행정을 펼치고 있다.

최근 영천시는 국내 최대 규모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과 영천일반산업단지·고경일반산업단지 조성, 항공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미국 보잉사의 MRO센터 건립과 항공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등 굵직굵직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을 추진함에 따라 사업의 발빠른 추진을 위해 인력증원과 효율적인 행정조직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영천시는 지난해 연초부터 인력운영부서 공무원들이 중앙부서와 경북도 등 상부기관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 협의했다.

특히 지난 연말에는 김영석 시장이 직접 행정안전부 제2차관을 만나 인원 증원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5급 1명, 6급이하 6명을 증원했으며 한시인력 7명도 연장해 영천경마공원의 원활한 추진과 말산업 육성을 위해 말산업육성단을 구성하고 도시주택과를 도시계획과와 건축지적과로 분리하여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이번 행정조직 개편은 대형프로젝트 사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음은 물론 잘 사는 영천을 한 발 더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공직자가 힘을 모아 부자도시 영천의 초석이 될 대형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조직 개편내용은 제148회 영천시의회임시회 심의를 거쳐 3월중 완료할 계획이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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