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3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영천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NEOwithDU 가족회사 교류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대구대는 ‘AllSET기업지원사업’, ‘NEO 가족협의회 R&D 기획멘토링’ 등 가족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또 가족회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룹별로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해 산업체에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파악하는 등 가족회사 지원 프로그램을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함께 대구대는 영천상공회의소와 산학협력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최용구 영천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영천지역 기업체 현황과 대학과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했고, 이양우 대구대 현장실습지원센터 소장은 대구대의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양 기관의 산학협력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홍덕률 총장은 “대구대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영천과 300여 가족회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과 여성기업, 사회적 기업 등과 동반성장하는 신 산학협력체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홍덕률 대구대 총장을 비롯해 한명동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윤진필 NEO가족협의회 회장 등 대구대와 영천상공회의소, 가족회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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