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서비스’ 가입자 76만명 돌파
‘SOS 서비스’ 가입자 76만명 돌파
  • 김상섭
  • 승인 2013.02.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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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에만 3만5천명 더 늘어
대구·부산 2만7천명 가입
어린이와 여성을 흉악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안심 서비스 대상을 전국 미성년자와 여성으로 확대한 올해 1월부터 1달 동안 3만 5천명이 추가로 가입해 전체 가입자가 76만명이 됐다고 밝혔다.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통신기기에 따라 원터치 SOS(휴대폰·스마트폰), 112 긴급신고앱(스마트폰)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터치 SOS는 신규 확대지역인 대구와 부산에서 2만 7천명이 가입했으며 여성이 2만명(75.1%)이다. 연령별로는 12세 미만이 1만명, 13~18세 8천명, 19세 이상 9천명으로 나이와 상관없이 호응을 받고 있다. 112긴급신고앱 역시 전국 확대 이후 8천명이 신규로 가입했다.

행안부는 스마트폰 외부버튼을 이용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더 많은 스마트폰 기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맹형규 장관은 “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어린이와 여성의 안전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이자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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