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병원 신규간호사 임상실무 사전 집중교육
지역의 한 전문대학이 돈독한 산학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병원의 신규 간호사교육을 위해 대학의 실습실을 개방해줘 눈길을 끈다.
4일 대구과학대학에 따르면 운경의료재단 곽병원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신규 간호사 교육을 위해 병원 내 자체 교육 대신, 대학의 간호학과 실습실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했다.
곽병원이 대구과학대와 손을 잡고 시행한 이번 교육은 임상실무에서 신규 간호사들이 환자들에게 직접 간호를 적용하기 전 숙련도 향상을 위한 사전 집중교육으로, 병원 측이 대구과학대 간호학과의 실습기자재들을 활용해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37명의 곽병원 신규 간호사들과 4명의 프리셉터들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및 정맥요법과 중심정맥압 측정, 유치도뇨법 등 총 11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대구과학대 김현미 간호학과장은 “53년이라는 대구·경북에서 가장 오랜 전통의 간호학과 명성에 부끄럽지 않게, 첨단 실습기자재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며 “타 대학의 모범사례가 되는 우수한 산학협력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4일 대구과학대학에 따르면 운경의료재단 곽병원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신규 간호사 교육을 위해 병원 내 자체 교육 대신, 대학의 간호학과 실습실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했다.
곽병원이 대구과학대와 손을 잡고 시행한 이번 교육은 임상실무에서 신규 간호사들이 환자들에게 직접 간호를 적용하기 전 숙련도 향상을 위한 사전 집중교육으로, 병원 측이 대구과학대 간호학과의 실습기자재들을 활용해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37명의 곽병원 신규 간호사들과 4명의 프리셉터들이 참여해 심폐소생술 및 정맥요법과 중심정맥압 측정, 유치도뇨법 등 총 11개 영역에 걸쳐 진행됐다.
대구과학대 김현미 간호학과장은 “53년이라는 대구·경북에서 가장 오랜 전통의 간호학과 명성에 부끄럽지 않게, 첨단 실습기자재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며 “타 대학의 모범사례가 되는 우수한 산학협력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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