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176명 발표
대구시교육청은 5일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2013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일반인 15과목 170명, 장애인 4과목 6명으로 모두 176명이고, 남자 55명(31.3%), 여자 121명(68.7%)이 합격했다.
여자 지원자가 대부분인 미술(15명), 중국어(7명), 전문상담(1명), 보건(6명) 과목에서는 여자 수험생이 모두 합격했다.
특히 합격자 중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1급)를 가진 수험생이 수차례 도전 끝에 시각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특수교과가 아닌 영어교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비록 시각장애 1급의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임용시험에 합격한 만큼 본인은 물론, 교사의 꿈을 갖고 있는 많은 장애인들이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임용시험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최종합격자는 일반인 15과목 170명, 장애인 4과목 6명으로 모두 176명이고, 남자 55명(31.3%), 여자 121명(68.7%)이 합격했다.
여자 지원자가 대부분인 미술(15명), 중국어(7명), 전문상담(1명), 보건(6명) 과목에서는 여자 수험생이 모두 합격했다.
특히 합격자 중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1급)를 가진 수험생이 수차례 도전 끝에 시각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특수교과가 아닌 영어교과에 당당히 합격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비록 시각장애 1급의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임용시험에 합격한 만큼 본인은 물론, 교사의 꿈을 갖고 있는 많은 장애인들이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임용시험에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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