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심사위원회는 공무원, 환경지도자, 지역주민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업분야 각종 보조사업자 선정시 농장주변 환경징비 상태를 심사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ㆍ지원한다.
또 보조사업 선정 시 제외돼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오는 7월까지 전 농가를 대상으로 전단지 배부,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환경정비활동을 병행해 농장 주변을 일제 정리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류태호 읍장은 “전국최초로 성주 군이 들녘 환경심사제를 도입한 만큼 참외 생산단지에서 발생하는 영농 폐비닐ㆍ폐부직포 수거를 유도해 깨끗한 들녘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환경심사위원들에게 당부했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