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빈집 걱정 마세요”
“설 연휴기간 빈집 걱정 마세요”
  • 김종렬
  • 승인 2013.02.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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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인터넷 전화로 실시간 모니터링
LG 유플러스·KT, 서비스기능 제품 출시
설 연휴 기간 장시간 비워둔 집을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동통신사들이 출시한 인터넷 전화를 활용하면 본인이 어디에서든지 실시간으로 집안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선보인 ‘070 PlayerⅡ’는 인터넷전화(VoIP)로 집안의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CCTV 기능을 탑재했다. 집안에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움직임이 감지되면 전후 시점에 자동으로 동영상이 녹화되며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주는 기능 등이 추가돼 있다.

별도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거나 비싼 월정액의 보안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집전화 단말기 자체에서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원격 모니터링과 외부 설정 기능은 월 3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KT도 올해 초 홈시큐리티 서비스 기능이 특징인 인터넷전화 ‘스마트홈폰HD’을 출시했다. 집을 비우고 외출을 할 때 ‘홈 지킴이’ 기능을 설정해두면 스마트홈 폰 HD의 모션센서가 이상 움직임을 감지해 집 내부의 사진을 자동으로 촬영, 미리 등록된 휴대폰으로 발송해 준다. 침입 감지 시, 집안 내부의 사진을 전송하거나 별도 설정을 통해 영상 또한 전송해, 집안의 내부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모션인식 기술을 이용한 홈시큐리티 서비스 ‘홈 지킴이’는 스마트홈 폰 HD가 자랑하는 대표적 서비스이다.

스마트홈 폰 HD는 통신, 엔터테인먼트, 홈시큐리티, 생활편의 등 집안 내 필요한 모든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주력 요금제 ‘스마트홈 210’과 ‘스마트홈 170/130/기본’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스마트홈 210은 월 2만1천원(부가가치세 제외, 인터넷결합 및 2년 약정기준)으로 3천명의 망내 무료음성통화와 300건의 SMS(문자메시지)를 제공한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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