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점 창업자 절반
치킨점 창업자 절반
  • 승인 2013.02.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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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안에 문닫는다
10년 생존율 20% 불과
치킨전문점 창업자 4명 중 3명은 10년 내에 휴ㆍ폐업 상태에 이르고, 절반은 3년도 못 버티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KB카드 가맹점의 개인사업자 정보를 분석해 5일 발표한 ‘국내 치킨 비즈니스 현황 분석’에 따르면 치킨전문점의 10년 생존율은 20.5%에 불과했다. 또 치킨전문점 창업자 49.2%는 3년 이내에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문화 확산으로 국내 치킨시장이 커졌지만 청년층 취업난과 인구 고령화로 창업 비중이 급격히 늘고 치킨점 주변 거주인구도 감소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내 치킨시장은 지난 10년간 3천300억원 규모에서 3조1천원으로 9배 증가했다. 하지만 이 기간 20대와 50대의 창업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치킨전문점은 매년 평균 7천400개가 새로 생겨났다. 이는 음식점 창업의 약 7%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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