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경북 구미을·사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제 26대 대한태권도 협회장에 당선됐다.
국회행정안전위원장인 김 의원은 5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TA 대의원총회에서 과반인 12표를 얻어 8표를 받은 임윤택 후보를 누르고 차기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정견발표에서 “분열된 태권도계를 하나로 묶고, 태권도의 올림픽 영구종목 선정을 반드시 해내겠다”면서 “태권도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습장 등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유지에 앞장서는 한편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도별 태권도전용훈련장 건립, 태권도인의 국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조금 확보 등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도 구성원 간의 결속을 강조했다. 대한태권도협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김의원은 2017년 1월까지 협회를 이끌게 된다.
김상섭기자 kss@idaegu.co.kr
국회행정안전위원장인 김 의원은 5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KTA 대의원총회에서 과반인 12표를 얻어 8표를 받은 임윤택 후보를 누르고 차기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정견발표에서 “분열된 태권도계를 하나로 묶고, 태권도의 올림픽 영구종목 선정을 반드시 해내겠다”면서 “태권도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습장 등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태권도의 올림픽 종목 유지에 앞장서는 한편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시도별 태권도전용훈련장 건립, 태권도인의 국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보조금 확보 등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무엇보다도 구성원 간의 결속을 강조했다. 대한태권도협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김의원은 2017년 1월까지 협회를 이끌게 된다.
김상섭기자 ks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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