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경찰서는 5일 농한기에 가동하지 않는 양·배수장에서 구리 전선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K모(47)· B모(49)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향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후 11시경 달성군 옥포면 본리배수장 철책을 넘어 들어가 2층 출입문 자물쇠를 절단하고 침입, 구리 전선 300㎏(시가 5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대구·경북·경남 양·배수장 12곳에서 1억여원 어치의 구리 전선과 동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달성=신동술기자
고향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후 11시경 달성군 옥포면 본리배수장 철책을 넘어 들어가 2층 출입문 자물쇠를 절단하고 침입, 구리 전선 300㎏(시가 5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대구·경북·경남 양·배수장 12곳에서 1억여원 어치의 구리 전선과 동판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달성=신동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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