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주민, 인수위에 탄원서
대아고속해운의 포항~울릉 간 여객선 교체 추진과 관련, 울릉주민들이 대통령직인수위에 이를 반대하는탄원서를 전달했다.
여객선대책추진위원회는 탄원서에서 “대아고속해운이 울릉군민과 울릉도ㆍ독도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면서 주민 의사를 무시한 채 포항~울릉 간 여객선을 운항시간이 3시간대에서 6시간대로 늘어나는 여객선으로 교체하려 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는 울릉도의 대중교통을 30년 전으로 되돌려 마치 KTX 대신 완행열차로 교체하는 것과 다름 없는 것”이라며 “주민 삶의 질은 도태되고 생활권도 경북에서 연고가 없는 강원도로 바뀔 처지”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여객선대책추진위원회는 탄원서에서 “대아고속해운이 울릉군민과 울릉도ㆍ독도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면서 주민 의사를 무시한 채 포항~울릉 간 여객선을 운항시간이 3시간대에서 6시간대로 늘어나는 여객선으로 교체하려 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는 울릉도의 대중교통을 30년 전으로 되돌려 마치 KTX 대신 완행열차로 교체하는 것과 다름 없는 것”이라며 “주민 삶의 질은 도태되고 생활권도 경북에서 연고가 없는 강원도로 바뀔 처지”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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