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1년간… 사교육비 절감 효과
이 수학 교실은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들에게 학교 교사가 직접 지도해 ‘어려운 수학’을 ‘재미있는 수학’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학습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수학교실은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신청하는 학생들 중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 편성을 한 뒤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으로 수학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1대1 개별 수업 방식으로 기존 학원 수업에 비해 효율성과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절감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 방학 중에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50분간 이 수업은 진행돼 왔으며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개별 교재가 제작돼 말 그대로 맞춤형 수학 수업으로 진행돼 왔다.
5학년 정은송 학생은 “학원에서 배우는 것보다 우리 학교 선생님이 지도해 주시니까 더 자세하고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가 쉽고 수학이 더 재미있어 져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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