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타기업도 전통시장 이용 앞장
대구 스타기업도 전통시장 이용 앞장
  • 강선일
  • 승인 2013.02.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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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기계, 온누리상품권 구매
공공기관도 속속 동참
속보= 지역 기관·단체와 기업들의 전통시장 및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및 온누리상품권 구매 동참이 잇따르는 가운데(본지 2월6일자 11면 참조) 대구시 스타기업, 공사·공단, 국기기관 등도 한마음 한뜻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확대하고 있다.

대구시 스타기업이자 지식경제부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파트너사인 ‘대주기계’는 직원격려금·위문금품, 불우이웃돕기 등에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이용하기로 하고 3천만원을 구매했다.

세계 최대 대용량 공기압축기 제조 및 압축공기 청정설비 업체인 대주기계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 GWP코리아 선정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구시 우수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생산 제품의 90%를 해외로 수출하는 초정밀 부품 및 완성공작기계업체인 ‘대성하이텍’도 직원 등의 설 제수용품과 선물구입용으로 온누리상품권 2천만원을 구매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도 권용주 본부장을 비롯 전 임직원이 1인 10만원 이상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며 총 2천100만원을 구입했다. 권 본부장은 “소통 및 나눔을 실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참여하기 위해 상품권을 구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공정거래위원회 대구사무소와 유통단지를 위탁관리하는 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이사회 등도 직원 생일 등 격려행사와 회의 참석수당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키로 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대구시 안국중 경제통상국장은 “지역의 우수 스타기업 뿐만 아니라 공사·공단, 국기기관이 전통시장의 새로운 고객으로 떠올라 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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